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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렝게티 국립공원

여행읏쨔 2023. 6. 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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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영양·가젤·얼룩말 등의 초원동물이 큰 무리를 지어 사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아프리카 대륙에서 아직도 육상동물의 대대적 이동이 일어나는 유일한 곳이어서 세계적 관광명소가 되었다. 1951년 설정된 이 공원은 광대한 아카시아 수목 사바나와 아프리카에서 가장 좋은 초원을 포함한 총면적이 약 1만 4,800㎢에 이른다.
12~5월의 우기 동안에 이 동물 떼는 공원 안의 남동부 평원에서 풀을 뜯고 살다가, 우기가 지나면 서쪽의 수목 사바나를 거쳐 북쪽으로 '마라'로 알려진 케냐―탄자니아 국경 바로 너머의 초원으로 이동한다. 이들은 건기가 끝나는 11월에 남동부 평원으로 되돌아온다.



초원동물, 특히 누영양·가젤·얼룩말 등이 큰 무리를 지어 사는 곳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아프리카 대륙에서 아직도 육상동물의 대대적인 이동이 일어나고 있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에 세계적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1951년 설정된 이 공원은 광대한 아카시아 수목 사바나와 아프리카에서 가장 좋은 초원을 포함한 총면적이 약 1만 4,800㎢에 이른다.

고도 900~1,800m인 이 공원은 빅토리아 호 남동 연안에서부터 동쪽과 남동쪽으로 160㎞ 뻗어 있고, 동쪽에는 케냐―탄자니아 국경까지 북쪽으로 160㎞ 뻗어 있는 40㎞ 너비의 회랑지대가 있다. 이 동쪽 회랑지대를 따라 해마다 150만 마리의 누영양, 20만 마리의 얼룩말과 가젤, 그밖에 많은 동물들이 이동한다.

12~5월의 우기 동안에 이 동물 떼는 공원 안의 남동부 평원에서 풀을 뜯고 살다가, 우기가 지나면 서쪽의 수목 사바나를 거쳐 북쪽으로 '마라'로 알려진 케냐―탄자니아 국경 바로 너머의 초원으로 이동한다. 이들은 건기가 끝나는 11월에 남동부 평원으로 되돌아온다.


35종 이상의 초원동물 외에 사자(3,000마리 정도로 추정됨)·표범·코끼리·코뿔소·하마·기린·비비 등도 상당수 서식하며 조류도 200종 이상 서식한다. 코끼리는 30년 전까지만 해도 세렝게티에서는 볼 수 없는 동물이었지만, 공원 경계 밖의 인구가 증가하면서 공원 내로 몰려들어왔다. 상아를 얻으려고 코끼리를 죽인다거나, 사실상 거의 멸종한 검은코뿔소를 그 뿔(예멘에서 단도 손잡이의 원료로 귀함) 때문에 죽이는 행위는 식용을 목적으로 한 밀렵과 함께 공원 당국이 대처해야 할 주요문제들이다.

공원의 관리본부는 공원의 중앙 가까이에 있는 세로네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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